한 끼를 잇는 사람들
9월 2일부터 따뜻한 음식을 다시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매주 준비된 음식은 여러 사역자와 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MacArthur 지역의 노숙인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왔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해 온 식당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면서 식당에서 제공하던 따뜻한 음식 후원은 이전 기간 동안 잠시 쉬어야 했지만, 감사하게도 9월 2일부터 다시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여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자리에서 문을 여는 식당과 그곳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든 손길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픽업 장소가 바뀌면서 새로운 과제도 생겼습니다.
누군가는 음식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먼 길을 운전해 픽업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현장까지 운반하고, 마지막에는 누군가가 기다리는 이웃의 손에 한 끼를 건넵니다.
현재 월요일 음식 픽업을 맡아 주시는 한 목사님은 프리웨이 운전이 어려워 새로운 픽업 장소까지 왕복 약 두 시간의 길을 운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한 끼를 기다리는 이웃들을 위해 계속 그 길을 감당하려고 하십니다.
수요일 오후 픽업을 함께할 새로운 봉사자의 손길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수요일 오전 MacArthur에서 이루어지는 배식 역시 변함없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 역시 사역의 일부라고 믿습니다.
한 사람이 음식을 만들고, 한 사람이 운전하고, 한 사람이 전달하고, 또 한 사람이 그 음식을 건넬 때, 그 작은 연결들이 하나의 다리가 됩니다.
우리는 바로 그 다리를 함께 세워가고 싶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9월 2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따뜻한 음식 준비와 새로운 장소에서의 픽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기도해 주세요.
왕복 두 시간의 길을 운전하며 섬기는 사역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수요일 오후 픽업을 함께 감당할 새로운 봉사자가 잘 연결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새롭게 문을 여는 식당도 축복해 주셔서 이곳이 음식을 만드는 공간을 넘어,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흘려보내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MacArthur에서 나누어지는 한 끼의 음식을 통해 거리의 이웃들이 단지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나는 잊히지 않았다.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
는 작은 위로와 소망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손에서 픽업하는 손으로, 다시 그것을 나누는 손에서 한 이웃의 손으로—
이 사랑의 다리가 더욱 든든히 이어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Building the Bridge Together.
< 함께 나누는 또 하나의 방법 >
노숙인 아웃리치를 위한 물품 후원(Supply Donation)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작은 나눔도 현장에서 한 끼를 준비하고 이웃을 섬기는 데 귀하게 사용됩니다. 필요한 물품이나 전달 방법은 admin@jesusbridgeus.org로 문의해 주세요. 따뜻한 한 줄의 응원도 큰 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