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작이 소망이 되기까지
2023년 8월, 팔라완 시니어 고등학교가 설립되던 해에 17장의 티셔츠에 로고를 붙여 축구팀을 출범시켰습니다.
작은 시작은 그해 말 팔라완 주지사배 우승으로 이어졌고, 그 우승의 소식은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 보낸 기도편지와 각자의 발에 맞추어 준비한 축구화도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2023년과 2025년의 사진을 함께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당당하고 존귀한 모습으로 변화했는지 감사할 뿐입니다.
미래를 꿈꾸기 어려웠던 팔라완의 가정들에게 아이들의 우승은 처음으로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을 꿈꾸고, 실업팀에 도전하는 미래를 생각하고, 언젠가는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꿈까지 품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예상을 넘어 깊고 넓습니다.